충북가볼만한곳,옥천부소담악,충북근교트레킹산책추천

충북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

 

부소담악은 대청호를 만들면서 산이

물에 잠기면서생긴

호수위에 솟은 기암절벽이 병풍처럼

이어진 바위가 700m에 달한다.

 

부소담악으로 향하는 산속 고부랑길만

다녀오는것도 힐링이 되는데

이왕이면 담악 안내도에 따라

마을길을 따라 숲길까지 가보기로....

  

부소담악안내도

 

주차창

마을 입구 반대편에 있는 주차장입니다.

오늘은 주차공간이 부족해

길가옆에 주차를 했습니다.

 

잔디광장

 

안내도가 있는 마을길 입구에 잔디광장입니다.

 

잔디광장에 모닥불

 모닥불이  있는 겨울풍경은 언제보아도

따뜻하니 자연스럽게 두손을 드리죠! 

바로옆 휴게포차에서 파는 존드기를 사서

구워먹는 방문객들도 종종 보이더라고요..

잔디광장의 그네

그네를 보면 춘향이가  생각나네요.

그냥갈순 없잖아! 한번 타고 왔죠 ㅎ

부소담악가는 시골길 입구

 

개나리가 피었어요

 

따뜻하고 햇볕이 잘드니 개나리가

계절을 잊고 그만 피어났어요.

 

둘레길

둘레길이 보이네요.

저흰 데크아래쪽으로 스타트하고

데크는 돌아올때 걷기로~

 

대청호수

 

둘레길에 멋진 소나무도 볼거리지만,

이겨울에 나물싹이 올라와 자라고 있네요

나물 이름을 잘 모르겠어요.

 

장승공원

둘레길을 나오면 바로 장승공원이 나옵니다.

장승보다도 예쁜동산에 소나무들이

눈에 크게 들어옵니다.

사계절 내내 봐도 예쁜각이 나올것같아요.

설경을 보러 또 가고싶어요.

 

매봉제가는길

호랑이가시나무

오르는 내내 자연경관도 훌륭하지만,

겨울에만 볼수있는 자연이 주는

선물 식물나무들이 고맙네요.

겨울이면 붉게 아름다운 열매로 자연스런

크리스마스 트리로도 볼수있는

호랑이가시나무의 꽃말은

"가정의 행복과 평화"라고합니다.

 

겨울이면 많이 볼수있는 사랑의열매브로지가

호랑이가시나무 열매와 닮은것같아요. 

검색해보니 연말이면 불우이웃돕기로 구입하는

뺏지가 사랑의열매(백당나무)라네요.

 

철쭉

이야~~

공기좋고 유명산에 살아서 그런지

철쭉도 꽃망울을 터트렸어요.  ㅎㅎ

 

추소정 올라가는길

 

추소정(전망대)

 

추소정에서 본 소나무

 

추소정에서 본 대청호수 풍경

 

 

구.정자로 가는 내리막길

 

 

 

 

 

구.정자

 

소나무들이 모두 잘생겼어요.

걷는길도 잘 다듬어져 무리가 없네요.

 

 

열발자욱을 못넘기고 멈추게 만드는 경관입니다.

 

 

 

부부나무라고 지었어요

요지점까지는 평탄한 길입니다.

더이상은 위험한 코스가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오~잉?

길이 험해지기 시작했어요.

불안한 기운이 슬슬 올라옵니다.

 

길이 험합니다

 

바위도 올라야해요

 

바위밑 절벽외길

 

고소공포증이 심한터라  좁고 높은

바위나 절벽외길은 쥐약입니다.

저 절벽외길을 지나가는데 무서워서

나도 모르게 마른 풀잎을 잡게 되더군요

무슨힘이 있다고  ㅎㅎ

결국은 소리지르며 눈물이 나올정도로

무서워하며 땀범벅되니 울 랑이님

되돌아가자고 합니다.

결국은 병풍바위길은 도중하차하고

요기까지만 해도 충분히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경험도하고 

되돌아올땐 또다시 힐링하는 기분으로

잔디공원에 와서 그네를 다시한번 타고

웃다 울다 참 재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