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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트레킹,산책

충북,청주가볼만한곳( 좌구산 삼기저수지),산책하기추천

by 마미여니_ 2021.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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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구산은 증평군 율리에 위치해 있는산으로

한남금북정맥의 최고봉(657m)으로

증평,청주,괴산 3군이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능선을 따라 다양한 수종이

아름다운 산림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좌구산 정상에서 조망되는 삼기저수지는

주변 산세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형성하고 있다.

 

좌구산은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는

거북이처럼 생겼다고 하여 앉을(좌)

거북(구)를 써서 좌구산이라고 부른다.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에서 거북이가 이긴 이유는

앞서가는 토끼가 아닌 자신의 목표를 향해

정진했기 때문이다.

 

또한, 좌구산 자락의 율리에는 '당대 문단의 제 1인자'

라는 평가를 받으며

시명을 떨친 백곡 김득신의 묘소가 있다.

 

백곡 김득신은 백이전을 1억 1만 3천번

(지금의 11만 3천번)을 읽었다.

 

좌구산 명상구름다리를 걸으며 거북이와

백곡 김득신처럼 느리지만

꾸준히  정진한다는 뜻하는 바를 이룰 수 있고

대기만성할수있을것이다.

 

 

 

좌구산  주변엔 산책할수있는 여러산책로가 있습니다.

하루에 다 둘러보기는 불가능해서 

코로나 19로 인해  방콕이 불편하여

며칠정도 나누어 산책을 하다 

요번엔 삼기저수지로 산책을 합니다.

 

삼기저수지는 저수지를 끼고 저수지 주변에

데크산책로로 남녀노소  불문하고

누구나 쉽게 걸을수있는 산책로입니다.

 

때론 비가와도 우산을 쓰고 걷다보면

나름 운치있어요.

한겨울 펑펑 눈이 올때도 산책하는

낭만 으뜸입니다.

청주 근교에 잠시라도 자연을 벗삼아

산책할수 있는 곳이 있어 참 감사합니다.

 

 

초여름 나무에서 벌레들이

내려올땐 피해서 다녀요.

거미줄이나 애벌레가 나무잎에서

주렁주렁 매달려있을때 

징그러워서 놀란기억이~

 

코로나 19로 인해   

일방통행으로 다녀야 합니다.

다른해보다 산책나온 사람들이 더 많네요.

마스크와 지침을 따르면서

자동 사회적거리두기 하니 

큰 염려없이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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