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에 좋은 환삼덩굴(율초),들나물과 약초로 식용가능

환삼덩굴((율초)이 들나물과 약초,차로 훌륭한 풀

 

전국 개천,논둑,밭둑길에 흔하게 보이던 잡초,풀로만 알고 있던것이

들나물과 약초로 활용하던것이었다고?

환삼덩굴모습

환삼덩굴은

까끌까끌한 줄기들이 엉켜붙어있으며 지천으로 군락을 이루며

논둑이나 밭둑길,개천,산기슭등 자생하며

피부에 스치면 상처를 내며 따갑고 상처로인한 가려움증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산책이나 시골친가댁 밭둑에서 많이 보았던 식물인데요

피부에 긁혀 엄청 따가워 피해다녔던 풀이 바로 환삼덩굴이란 몸에 좋은 약초라네요.

 

이러하다보니 농사짓는 농촌가에서는 무성하게 자라서

농작물에 지장을 주게 되므로 제초제나 풀제거로 죽이기도 하는데요

이런 잡초가 훌륭한 약초와 들나물로 된다니 관심을 갖고 공부를 해보았습니다.

 

환삼덩굴 모습

 

환삼덩굴은 뽕나무과로 한해살이 풀덩굴로 키가 2~3m 로 자라며 산기슭,들,

밭둑,빈농지등에 서식하며 씨로 번식하고

줄기는 네모지고 줄기에 가시가 나있고 7~10월에는 꽃이 피고

열매는 9~11월에 익어가는 풀입니다.

쇱붙이를 갈거나 깎는 줄같이 생긴 연장을 환이라 하는데

환삼덩굴의 잔가시가 환을 닮았다하여 환이라 부르고

잎은 삼을 닮았다하여 ‘환삼덩굴’이라 하여 이름이 붙여졌다합니다.

 

잎은 마주나며 잎넓이가 5~12cm정도의 커다란 크기에 끝이 뾰족한

톱니바퀴 모양에 5~7개로 갈라져 있으며 까실까실한 거친털이 있어

살에 닿아 스치면 상처를 내어 통증을 유발합니다.

 

환삼덩굴(율초)의 효능

 

환삼덩굴은 맛은 달고,쓰며 성질은 차고 독은 없으며

열을내려주는 해열작용,이뇨작용(소변이 잘안나올 때)

환삼덩굴(율초)의 성분인

플라보노이드가.(염증제거) 끈적한갸래,

폐질환.페결핵,기관지염,기침(담배피우시는분들의탁한가래)에 효과가 있으며

열매와 꽃을 함께 달여드시면 결핵균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본다합니다.

달이물을 복용하면 혈압을 낮춰주고 혈관에 쌓인 노페물배출에 도움이 되어

동맥경화,심근경색,뇌졸등과 같은 혈관질환에 효과적이라 합니다.

불면증(스트레스로 인한 두통등 화로 인한 정서불안 흥분증으로 잠이 안올 때)

달인물로 하루 3번 음용한다 합니다.

이뇨작용(신장을 통해 노폐물을 배출시켜 주어 방광염,신장염,배뇨통,잔뇨가남는 전립선염,요도결석제거)에 뛰어난 효과가 좋다합니다.

피부질환개선(습진,아토피, 나병)

뱀이나 독충에 물렸을때에는 생잎을 짖이겨 환부에 바르면

가려움증이나 통증을 가라앉힌다 합니다.

스트레스성위장염,소화불량, 등에 효과가 있다합니다

주목할만한 효능으론 담배흡연으로 인한 가래,기관지염과

스트레스로 인한 불면증,전립선염증에 탁월하다고 합니다.

 

환삼덩굴복용법

 

열매와 전초를 깨끗하게 씻어 그늘에 말려서 달여서 약재로 사용하며

4리터의 물에 100그램을 넣어 푹 달여 하루 3잔복용하고

2월~3월엔 연한 잎을 나물로 활용합니다.

여름엔 잎으로 차를 만들어 활용한다 합니다.

피부질환에는 달여서 목욕을 해도 좋다합니다.

특별한 부작용은 없고 독성도 없다합니다

다만 너무 맣이 드시면 설사할수있으니 적당량을 마시라고 합니다

 

차만들기

1.잎채취후 헹구어 잎을 잘게 썰어 그늘에 말려 우려내어 마시는 방법과

2.잎을 쪄낸후 그늘에 말려 물기가 빠지면 2~3회 덖어주고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식혀가며 수분을 날려준후 보관하며 만드는 법도 있습니다.

3.잎을 찜솥에 쪄낸후 건조기에서 말려서 차로 우려내어 마시는법

저는 3번을 택하여 차로 만들어 마셨습니다.

3번으로 하는 과정을 나열해보겠습니다.

*찜 솥에 물이 끓으면 소금 한수저 넣고 찜기위에 깨끗하게 

 헹구어낸 환삼덩굴을 넣어 2분 찌고 다시 뒤집어 2분 쪄낸다

 (찌는 이유는 살충효과로 찌는것이니 너무 푹 익지않게 살짝 쪄낸다)

*건조기에 60도 온도로 3시간 말려준다.

*건조한 환삼덩굴은 온도가 남아있어 선풍기나 바람에 잠시 열을 식혀준다

*통에 보관한다(보관시 방습제를 넣어 보관)

*3번을 선택할시 쪄내는 과정에서 차로 마실때 첫물을 버리는 과정과

  똑같은 과정이였기에 첫번째 우려낸물을 버리지않고 바로 마셔도 됩니다

 

차로 만들어 마셔보니 쓴맛이라기보다는 녹차맛과 비슷하며

입안에 개운함이 오래갑니다.

 

참고=차로 마실땐 첫물을 버리고 두 번째 물을 차로 마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