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계곡 트레킹 과 계곡 물놀이로 여름을 즐기는 것도
나름 의미있고 즐거운 취미가 된 우리 부부는
경북 8경으로 꼽히며 경북 3경으로로 분류되기도 한다는곳
이번엔 경북 포항 보경사 내연산계곡 트레킹을 하며 더우면
물놀이도 하고 또 걷다가 더우면 또 물에 발도 담그고
쉬엄쉬엄 계곡 트레킹을 다녀왔습니다.
코로나 19 사회적거리두기,마스크착용을 지켰으며
탐방객들이나 피서객들 또한 사회적거리두기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질수 있는 장소였습니다.
숙소에서 하루 묵고 아침 일찍 출발하여 5시간 30분 정도로
트레킹을 하였는데요.
물놀이도 할수있으며 트레킹을 할수있는 계곡 트레킹의 여운이
쉽게 가실질 않습니다.
출발지점 보경사 입구~상생폭포~보현폭포~삼보폭포~잠릉폭포~관음폭포~연산폭포~
은폭포~복호1폭포~복호2폭포 ~소금강 전망대~보현암~보경사 순으로 다녀왔습니다.
계곡 트레킹때 필수= 등산화,스틱,얼린생수 여러개,간단한 식사,수건 (마스크) 등등..
보경사 입구 큰 소나무가 보경사를 지켜주는 부처님 같습니다.
계곡 들어서기 전 곧게 자란 소나무들을 보는 자체만으로도
벌써부터 힐링이 되며 맑은 공기와 산새,계곡길을 걷고 싶어
발걸음이 가벼워지고 신났습니다.
계곡길에 들어서니 생각보다 수량이 없습니다.
올여름엔 비가 적어 아래쪽 계곡에는 모래무덤도 보이네요.
올라갈수록 슬슬 계곡물이 보이기 시작하니 진짜 계곡에 온것같습니다.
벌써 계곡에 자리잡고 계신 피서객들도 계신데요.
내연산 계곡은 폭포와 암벽으로 이루어진 숲길로 부서져 흘러내린 바위나
돌길로 이어져있어 계곡으로 물놀이 목적으로 가더라도 운동화를 신고
다니는것이 좋을듯합니다.
오르다 보니 내연산계곡의 그 유명한 12폭포 순으로 폭포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숲속에 위치한 폭포소리가 우렁차니 시원함이 배가 됩니다.
암벽모양도 여러가지 폭포수 자태도 여러가지 움폭 파인 동굴같은 모양새도
볼거리, 또 폭포수 아래서 수영이나 물놀이도 즐기며 탐방할수있는
멋진 비경을 겸비한 내연산 계곡 트레킹
여름에 해볼만한 가볼만한 계곡트레킹 탁월한 선택이었어요.
복호 2폭포 에서 다시 보경사로 내려오는 도중엔
점심시간이 다되어 간단하게 김밥으로 식사하고
시원한 계곡에서 물놀이도 하고 다시 걷고 또 물놀이 하고
즐기면서 하는 트레킹의 묘미가 참 행복했습니다.
상생폭포는 쌍둥이 폭포 란 의미의 명칭이였는데 현재는 상생폭포 라 불림
관음폭포의 감로담은 한방울만 마셔도 온갖 괴로움이 사라지고
산 사람은 장수하고 죽은자는 부활한다는 천상에서 이슬이 내려
고여있다는 도리천의 감로수에 비유하여 감로담이라 칭송함
원래는 여섬의 음부를 닮아 음폭이라 하다가
상스럽다 하여 은폭으로 고쳐 불렀다 하였으며,
용이 숨어 산다 하어 흔히 숨은 옹치 라고도 하는데
이에 근거하여 은폭으로 불렀다고 합니다.
내연폭포위쪽으로는 핸드폰 안테나가 안뜨더라고요~~~~^^
저에겐 소금강 전망대 는 건너기가 아찔하고 무서웠어요.
숙박업소가 보경사 바로 옆에 있어서 여러모로 도움이 되었답니다.
전날 저녁은 보경사 식당가중 내연산식당(맛집)에서 식사를 했는데요.
부지깽이 나물 비빔밥과 해물전의 맛이 일품이었어요.
동영상으로 보경사 내연산계곡 으로 힐링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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