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은 아름다운 산과 계곡들이 유명하기로 소문난 청정지역으로
자연과 함께 힐링하며 관광할 명소도 여럿 있습니다.
그중 오늘은 일곱개의 봉우리가 보석처럼 아름답게 볼수있는 해발 778m
"칠보산"을 다녀왔습니다.
충북 괴산군 칠성면에 위치한 쌍곡9곡 중 제 3곡인" 떡바위" 에서
출발해 절말 쌍곡 휴계소 로 돌아오는 코스로
떡바위~칠보산(2,7km)~쌍곡폭포~절말(4,3km,쌍곡휴계소주차장) 으로 돌아옵니다.
준비물=등산화,스틱,물,간식은 필수입니다.
난이도=중급
소요시간=4시간(간식,식사시간 포함)
떡바위 출발지점에서는 주차장이 따로 없어요.
주변식당에서 식사를 하게 되면 주차 허락주실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명절 연휴기간이라 그런지 등산객들로 추청되는 차량들이 즐비하게
도로 양가장자리에 주차되어있습니다.
저희도 도로가장자리에 주차를 하고 떡바위 문구가 적혀있는 데크 계단길로
출발을 시작합니다.
나무계단으로 내려가면서 지나다 보면 쌍곡계곡물이 흐르는 다리를 건너 숲이 우거진 산행을 시작합니다.
아침인데도 계곡에서는 물놀이를 한참 재미있게 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물놀이 하면서 행복한 웃음소리가 계곡과 산에 울려퍼져 보는 저도 흐믓하니 행복했습니다.
떡바위 출발지점부터 칠보산으로 향하는 등산로는 정상가기전까지 옆으로는 계곡을 끼고 올라갑니다.
큰 폭포는 없으나 작으마한 물웅덩이와 바위위로 흘러내리는 물과
숲속에서 자연의 음악소리 "계곡물소리"가 오르막 경사등산길의 숨차오름을 멈추고
발걸음을 가볍게 만들어주는 요술쟁이 같습니다.
이쪽 등산로는 비교적 경사가 있는듯 없는듯 부드러운 코스인것같습니다.
바위가 부서진 돌길,큰바위 작은바위로 다듬어진 경사와 계단턱이 높은 등산로도 있고,
짧은 흙길로 이루어진 등산로도 있습니다.
걷다 오르다 반복하며 힘들면 계곡물이 흐르는 바위를 내어주는
칠보산 숲속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준비해온 간식으로
영양섭취좀 하고 맛난 사과로 당충전도 하며 에너지를 충전하며
칠보산 숲에서 고맙다고 인사도 했네요.
간식준비는 필수인것같습니다.
숲이 우거져 있어 여름에 등산해도 햇볕을 많이 가려줄것같습니다.
계곡물이 이어져있어 더우면 발도 담그고 쉬며 쉬며 등산하기에 안성맞춤인것같습니다.
오르는 중간중간은 한여름 피서객들의 발길이 잦았던 흔적이 보였습니다.
평평하게 자리를 깔아 잘 다듬어진 바닥들~
시원하게 피서를 보내셨던 장면들이 잠깐 스치네요^^
칠보산 정상 600m 전이 보이는데요~
수고했다고 보상이라도 주는듯
아래에서는 볼수 없었던 야생들이 더러 있는데요~
그중 큰잎구절초가 이어져있습니다.
보는 순간 우~~~와 하면서 감탄과 감사함을 전하지 않을수없게 만들어줍니다.
뒤이어 올라오시는 등산객들도 모두들 감탄을 자아냅니다.
인증샷 찍기 장소입니다.
자리값은 감사합니다 라는 인사말이면 무료입니다^^
칠보산 정상입니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가을의 괴산의 절경을 소문내고 싶을정도로 기막히게 아름답습니다.
하늘이 유난히 더 아름답게 보이는 계절 가을하늘이 더 넓고 물감을 뿌려놓은듯
자연스런 대자연의 모습을 볼수있음에 감사한마음 전달하고 왔습니다.
인증샷 찍기로 유명한
정상 도착하기전에 위치한 바위에 앉아 저도 사진을 남겨왔는데요~
그옆 소나무가 있는 바위는 절벽아래가 보여서 무서워서 패스하고
제 신랑만 인증샷 남겼어요^^
저희는 절말 방면으로 하산하여 쌍곡휴계소로 도착하여 도보로 떡바위 출발지점까지 향합니다.
절말쪽으로 하산길은 도착지점 3분의1 정도는 직선과 흡사한 나무,데크계단,바위등이 많은데요~
안전한 산행을 도와주는 로프도 자주 보입니다.
산행은 빨리보다는 느긋하게 안전하게 완주하는걸 선호하는 저로서는
더러는 미끄러질까봐 앉아서 미끄러지듯 내려오기도 하였는데요~
머지않아 바지가 구멍날것같습니다^**^
절말쪽으로 하산하는 길은 3분의1 정도가 지나면 급경사길이 끝나고
부드럽게 하산할수 있는 길이 이어져 있어요.
또 3분의2 정도 지나면 계곡이 보이면서 쌍곡폭포를 만나는 지점이 오는데요~
야생화는 보기 드뭅니다.
돌다리,징검다리를 데크다리로 보수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하산하느라 수고했다고 큰소리로 부르기에 등산길옆으로 들어가봤더니
물깊이가 상당할것같은 깊이지만 물이 맑아 바닥까지 훤히 보이며 장엄한 폭포소리와
쉬다 가라고 넓은 바위까지 내어주는 장소였습니다.
등산의 묘미는 역시 계곡이 흐르는 숲길과 등산로가 적적할게 갖추어진 길이 아닐까 싶습니다.
괴산의 산은 참으로 구석구석 빼어난 계곡과 산이 아름답습니다.
쌍곡폭포부터 쌍곡 휴계소로 내려오는 길입니다.
쌍곡휴계소 주창입니다.
도착하여 출출함을 채우려 산나물야채전을 먹었는데요
주차료가 부과되는 주차장입니다.
버스는 10,000원 승용차는 5,000원 이랍니다.
주차여부를 여쭤봤더니 식사를 하시게 되면 무료주차를 할수 있다고 합니다.
한여름 피크때는 2개월전에 예약이 다 끝난다 하니 피서철은 계획을 잘 세워야겠습니다.
주차되어있는 구간까지 걷는 길에는 다양한 야생화가 이어져있어 가을하는아래
향기와 함께 즐거운 산행,트레킹으로 좋은하루 감사하게 다녀왔습니다.
곳곳에 계곡물소리와 폭포수소리가 담겨져 현실감있는 동영상으로도 감상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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