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장계관광지,옥천6경 대청호반 산책로 걷기좋은길추천

한적한 대청호 호숫가가 한눈에 들어오고 호숫가 둘레길을 따라 아름다운 경치품안에서  

걷기좋은 옥천 장계관광지를 다녀왔습니다.

충북 옥천군 안내면 장계리 산 7-1에 위치한 "장계관광지" 

로 1986년 조성되어 자연관광지로 명성을 얻었지만

 

민간 사업자의 사업포기와 시설낙후,등으로 관광객이 줄어들어10년간

방치되어 있던 이곳은 옥천군에서 2019년부터 노후된 시설보수와 보강을 

하면서 명소로서 위상을 되찾는 노력끝에 전 국민들의 발길을 모으는 

관광명소로 이름이 알려진 곳입니다.

 

 

풍수 경관이 빼어나게 아름다운 산책로길을 걷다보니

큰 꽃이 반겨주듯 주렁주렁 달려있는 수국이 아직도 피어있어요.

 

관광객들이 그리 많지는 않아서 한적하게 여유자적하게 걸으며 대청호반의 물바람,가을바람,산들바람으로

자연의 향기를 쓸어안으며 힐링산책하기에 엄청 좋은 길이었습니다.

코방으로 인해  실내보다는 실외로 자주 나오게 되는 계기가 되어 충북근교쪽으로 

탐방,산책,등산 등으로 체력보강에 기울이이게 되었는데요~

충북근교에 가볼만한곳이 참 많다는걸 알았습니다.

대청호반의 둘레숲과 호반이 감싸않아 보호해주고 있는듯한  우뚝 서있는 한그루의 소나무가

사랑받고 있는듯해서  더욱 멋있어보일까요? ^^

마침 탐방을 온 어린아이들이 소나무 그늘밑에서 놀고있는 장면이 

동화책에 나오는 정겨운 그림같습니다.

 

위 사진처럼 대청호반을 끼고 자연숲속을 걷는 산책길이 이어지는데요~

구간 구간은 지금도 보수공사중인곳도 있어 들어갈수없는곳도 있지만

다음에 또 가면 되겠지요!

보수공사로 막아놓은곳이 있어 코스가 길진 않지만 

잠깐을 걸어도 경치와 숲이 아름다워서 기분좋아지는 산책로입니다.

 

2002년에 발굴된 고려시대의 기와가마터와 

곡식을 담아 보관하는 송판으로 궤짝같이 만들어놓은 뒤주 입니다.

향토전시관입니다.

전시관안에 입장을 할수 있습니다.

 

보수개발공사가 완공된후의 장계관광지 기대를 하면서

남편에게 다음에 또 오자고 하며  좋아하는 ~~^^

언제나 항상 동행해주는 제 남편에게 ^감사합니다^

 

동영상으로도 구경해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