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에 뷰가 이쁘고 소문난 막국수 맛집으로 식사를 하고 나와
바로 옆에 오창 테마공원으로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코로나19 전에는 오창 생명축제도 하던 장소였는데요~
어서 종식이 되어 활기찬 축제도 하고 유익한 행사도 많았으면 하면서
마음속으로 염원하며 돌아왔어요.
주차장도 넓고 입구뷰부터가 정원으로 예쁘게 꾸며놓으셔서 식당으로 들어가기도 전에
어서 둘러보고 싶은 충동이 앞서는 정원 풍경이었어요.
요기는 커피숍인데요~
식사를 하시는 손님에게는 활인을 해준다고 합니다.
저는 커피를 아침에 한잔으로 그 이상은 체질관계상 패스하고 아름다운
뷰만 담았어요.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은 색다른 분위기속에서 즐거운 담소 나누는 공간으로
엄청 이쁠것같아요.
테이블 좌석이 엄청 많은데요~
정확한 테이블수는 모르겠어요.
아마도 가든 하던 식당 분위기가 납니다.
뷰가 엄청 이쁜 식당이라 음식값도 비싼줄 알았는데 저렴했어요.
메인메뉴만 서빙을 해주시고 모든 반찬과 양념은 셀프로 되어있어
저 개인적으로는 더욱 좋았어요.
야채를 좋아하다 보니 추가할때마다 부탁하는게 부담스러워 항상
말을 못하던 제게는 셀프문화가 확산되었음 좋겠어요.
막국수를 먹으러 왔지만 메뉴에 수육이 있는걸 보고 작은것 하나 주문하였어요.
수육을 싸서 먹으면 맛이 더 배가 되어요.
물막국수와 비빔막국수를 골고루 주문하였는데요~
저는 비빕막국수를 먹어봤습니다.
들어올때부터 뷰에 반해 기분업이 되어 맛으로 먹었는지 기분으로 먹었는지
무조건 맛있게 잘 먹었어요.
식사를 마치고 정원을 이곳 저곳 둘러보며 넘 이뻐서 사진찍기도 바쁘고
이쁜 정원 눈에 담느라 바쁘고, 배불러 좋고, 눈호강 해서 좋았어요.
https://soogi.tistory.com/81?category=479563
분수대가 독특하면서 물소리가 정신을 시원하게 만들어주었는데요~
정원이 이뻐서 다음엔 수제비,칼국수 먹으러 또 가려구요.
식후 바로옆 오창 미래지 한옥마을 안에 있는 테마공원인데요~
가을 분위기 물씬 풍기는 고즈넉한 산책로 입니다.
청화 쑥부쟁이가 곱고 이뻐요.
철쭉도 한번더 피고 가려는지 예쁘게 피었네요.
어린이들도 놀수 있도록 작은 놀이터도 조성해놨는데요~
주변 경관도 자연으로 둘러쌓여있어 공기도 좋고 복잡하지않아 뛰어놀기
참 좋겠어요.
둘러둘러 정자가 보이는 길로 오다 보니 데크로 이루어진 산책로도 있고요.
정자로 향하는 길도 고즈넉하게 가을옷을 갈아입고 예쁜단풍을 보여주는 길이네요.
미로길로 만들어진 길인데요~
아이들과 술래잡기 놀이 하면 재미나겠어요.
https://mami-yeoni.tistory.com/54
코스모스 길인데요~
저는 코스모스가 다 지고나서야 와서 예쁜 코스모스를 못봤지만
활짝핀 코스모스길이 눈앞에 아른거려요.
상상하면서 한바퀴 둘러보며 산책을 하며 내년엔 코스모스 만개했을때
다시 산책하러 가야겠어요.
사진과 영상을 찍어놓은게 있는데요~
기분전환겸 구경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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