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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취미,일상

국화,소국

by 마미여니_ 2020.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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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하게 국화를 데려와

한철 예쁘게 키우고

잠자러 간다고 한잎,두잎,

예쁜얼굴자취를 감추곤

마르기 시작하기에  한잎, 두잎 따서

국화방에 넣고 이불을 덮어주었다.

다음해

 

오~잉........

이쁜아가들이 하나,둘 

초록잎옷을 입고

인사를 하였다.

 

한달,두달 지나 무더운 여름과 

장마비를 맞아가며

고생을 하더니

천고마비의 계절에 넘 이쁜 얼굴로

나를 미소짓게 해준다.

 

노랑, 진노랑,핑크,화이트 아가들이

내 발걸음을 부른다.

소국
소국

이아가들 이름은 "소국"이라 한다.

 

내가 키우던 아가는 어느새 성인이 되어

아기아빠가 되어 독립한지 오래..

살짝 허전한 공간을 소국이

아가들이 대신해주는것같다.

 

자꾸만 디다보게  되고

밥도 챙겨주고

매무새도 만져주고

ㅎ ㅎ

아가키우는 기분이다.

 

해서  "아가" 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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