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맞이꽃차 만드는법,혈액순환 갱년기에 좋은꽃차

달맞이꽃은  밤에  달빛을 받고 활짝 피어납니다.

생약명으로는 월견초,월하향이라 합니다.

 

달맞이꽃효능으로는 감마리놀렌산 성분이 풍부하여 당뇨조절에  도움이 되며,

혈관,혈전의 생성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으며, 콜레스테롤을 배출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심근경색,고혈압,각종 심혈관질환예방에 도움이 되며,

세포재생을 촉진해주어 노화방지에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지방연소를 도와 다이어트,비만에 도움을 주며 피부속 염증과 노폐물제거를 도와 

아토피,피부염개선에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달맞이꽃은 독성이 없으며,성미는 따뜻하며 맵고,원산지는 남아메리카,아시아이며

달맞이꽃 꽃말은 기다림,말없는사랑이라고 합니다.

달맞이꽃은 감마리놀렌산이 풍부하여 꽃씨는 기름으로 짜서 복용 또는 피부에 쓰이며

꽃은 꽃차,튀김,샐러드,효소,담금주,화장품,각종요리에 활용한다고 합니다.

달맞이꽃 뿌리는 겨울에 채취하여 잘게 썰어 말리거나 차로 만들어 달여서 복요합니다.

 

 

 

달맞이꽃의 주의점은  너무 과하면 해롭다고 합니다.

아무리 좋은것도 무엇이든 "과유불급 "과하면 탈이 나겠죠!

 

이번엔 달맞이꽃차 만드는 과정을 소개합니다.

달맞이꽃차 만드는법

 

달맞이꽃차

좌)밤에핀 달맞이꽃  우)아침의 달맞이꽃

밤에 피어난 달맞이꽃 모습입니다.

이렇게 피어난꽃도 있고 봉우리가 터지려고  노랗게 준비하고 있는 꽃도 있습니다.

새벽에 피어나겠죠!

 

향기가  부드러우며 달콤한 꽃향기가 납니다.

달맞이꽃 세척

 

밤에 채취하다 보니  봉우리도 있고  피고 진 꽃도 있습니다.

진꽃은 꽃차로 하기에 부적합하니  분리하여 버리고 봉우리는 따로 모아 술을 담갔습니다.

꽃차로는 꽃만 분리하여 따로 선별하고  깨끗한물에 헹구어냅니다.

꽃잎이 연해서 부드럽고 가볍게 헹구어냅니다.

 

꽃을 헹구지않고 그대로 만들면 화형도 더 예쁘고, 꽃차만드는 과정도 번거로움도 훨씬 덜어낼수있지만,

헹구는 과정도 조심해서 다루면 제다하면서 화형도 살고,벌레도 살균이 된상태라서  안전하고 

안심하며 먹을수있기에 반드시 세척을 하는게 좋은것같습니다.

 

달맞이꽃활용,감자화전

 

꽃차를 마실때 우린  우전물은 간단하게 헹구어 버리는데 과연 그 한번으로 이물질과 벌레가 다 없어질까요?

우전물을 버리면 영양성분을 버리는 것인데 과연 옳은것인지  의구심도 들고,

해서  저는 제 의지대로 늘  꽃을 세척하여 제가 직접 만들어 안전한 꽃차로 만드는게 편하고 좋은것같습니다.

 

식초희석한물에 헹구어낸 달맞이꽃

1.야채헹구듯  세척하지말고  부드럽게 헹구어낸뒤 맑은물이 나올때 식초를 물에 희석해

다시 헹구어냅니다.

 

너무 오래 담가놓으면 달맞이꽃색이 빠지니  가볍게 저어가며 앞,뒤로 바꿔가며 가볍게

헹구어줍니다.

 

헹구는 과정과 제다하는 과정은 영상에 담았습니다.

다른꽃차 제다과정보다는 어렵지 않아요.

밤에 채취후 세척한 달맞이꽃

아침에 채취후 세척한 달맞이꽃

2.위 사진처럼 채반에 건져 물기를 털어내고 펼쳐널어 통풍이 잘되는곳에 놓아두면 좋은데요~

장마철에는 꽃잎이 녹아내릴수있으니 선풍기 바람으로  수분을 날려주는것이 훨씬 좋아요.

선풍기 바람에 수분이 증발하고 꽃잎이 마르면서 꽃이 더 싱싱해지며 탄력이 생겼습니다.

되도록이면 물기를 완전히  말려줍니다.

 

세척을 안한 꽃이라면 이러한 수고는 안해도 되겠지요~

세척한꽃은 시간이 오래걸려 인내가 필요하더라구요~

인내로  안심꽃차만들기는 쭈우욱 합니다.

달맞이꽃 제다중

3.   a방법=위사진처럼  달맞이꽃을 선풍기바람에 물기를 말려 바로 팬에 올려  제다는

 덖음팬 온도는 최저온 1단이 안되는 온도에서 꽃차전용면보를 깔고 그위에  달맞이꽃을 올려놓습니다.

달맞이꽃 위조중

b방법=위사진처럼 선풍기바람에 물기를 말린후  통풍이 잘되는곳에서 하루밤  시들게 한후  

제다를 해보았습니다.

 

 

 

a사진방법보다  b사진 방법  즉,

위조후  만드는방법이  더  건조가 잘되고 시간도 단축됩니다.

여름철엔 비도 자주오고 습하고 더운데 팬을 사용하면 덥고 힘들어요.

 

b번사진 방법은  전기도  덜 사용하고 건조가  잘됩니다.

4.위 사진처럼 건조가 되었습니다.

보기엔 건조가 다 된거같지만 만져보면 수축만 되었고,수분감이 많아요.

요때쯤  타공판은 빼고,  직화로  본격 덖음합니다.

 

덖음과  식힘은  바삭할때까지 반복하며 센온도는 피합니다.

은근하게  여러번 제다를 해야  수분도 모두 없애고,맛과 향을 살릴수있습니다.

 

팬에서 바삭할때까지 계속 덖으면 안되냐고요?

덖음과 식힘을 반복하여야만 건조도 확실히 되고,향을 가둘수있어요.

횟수는 몇번이냐고요?

양과 상태에 따라 달라요.

 

5.덖음이 다 되었다 싶을때는 덖음팬온도를 올려도 갈변이 안되고 향을 끓어올릴수있어요.

팬온도가  뜨거운상태에서 오래 덖음하면 불맛이 강해지니 온도감지를 하면서 온도조절은 필요합니다.

바삭해질때 꽃잎을 손으로 비벼봐서  가루가 되면 그때까지 덖습니다.

달맞이꽃 덖음중

6.덖음이 완성되면 수분체크를 해줍니다.

팬뚜껑을 덮고 온도 1단에서 기다려봅니다.

뚜껑에 김서림이 생기면 면으로 닦아주고 한번 더 기다려봅니다.

이때 김서림이 안생기면 온도 2단으로 수분체크를 한번 더해줍니다,

김서림이 생긴다면 다시 한번 덖음후 수분체크해줍니다.

수분제거가 잘되야 오래 보관할수가 있습니다.

 

달맞이꽃차

달맞이꽃차

모든꽃차가 향이 다 좋은데  달맞이꽃은 단향이  너무 좋습니다.

향이 너무 좋아  지인들께 추석선물하려고 량을 좀 많이 해놓았습니다.

또한 달맞이꽃을 활용한 감자화전도 만들어보았습니다.

단맛과 향이 너무 좋아  지인들과 나누어먹고  흐믓하고 행복한 하루 잘 보냈어요^^

 

달맞이꽃차 만드실때  제 영상도 참고해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