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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돌미나리 나물을 만들어보았습니다.

가을엔 열매와 곡식이 풍부하고 봄엔

나물과 꽃이 풍성한 계절인 것 같습니다.

돌미나리는 맛과 건강효능이 풍부한

식탁에 올릴 수 있는 아주 유용한 나물인 것 같아요. 

 

요리 방법으론 데쳐서 양념으로 무쳐서도 응용하지만

전 개인적으로 가열하지 않은 생으로 먹는 걸 선호하는 편입니다.

 

그럼 어떤 요리로 응용하였는지 소개 올리겠습니다. 

 

★돌미나리 소면 만드는법★

 

1. 돌미나리를 흙이 안보일때까지 깨끗하게 여러 번 헹군 후 

볼에 식초 한 수저를 희석해 10분 정도 담가 논다.

 

 

2. 10분 후 3번 정도 헹구어 소쿠리에 건져 물을 뺀다. 

 

3. 물 빠지는 동안 볼에 양념장을 만들어 준비해둔다.

(고추장,매실엑기스,꿀,식초,다진마늘,해산물)

 

4. 소면을 삶아내어 찬물에 헹구어 소쿠리에 건져 준비한다. 

 

5. 준비된 양념장에 돌미나리를 살살 뒤집으며 묻혀낸다.

(전 해물을 따로 준비해서 식감을 살렸습니다)

 

6. 접시에 담아 개인의 취향에 맞게 장식을 한다.

 

 

골뱅이 소면을 해 먹기도 하지만, 오늘은 쫀득쫀득한 해물로 응용해봤습니다.

개인적으론 골뱅이보다 더욱더 식감에 시너지를 느꼈어요.

울랑이님 오늘도 맛나게 드셔주니 고맙고 보람 있네요.^^

 

★돌미나리 효능★

 

1. 돌미나리는 정신을 맑게 하고 혈액을 정화하는

효능이 있고, 해독작용도 뛰어나 체내의 

각종 독소를 해독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혈압을 낮춰주는 고혈압 예방에 탁월하며

빈혈과 변비 예방에도 좋다 합니다.

 

 2. 피를 지혈하는 효능이 탁월합니다.

 

3. 우리 몸속에서 분비되는 호르몬 중 노화를 방지하는 호르몬인 

콜라젠 성분의 생성을 강화해주는 효능이 있으므로 

피부의 잡티를 제거해주어 피부미용에

효과를 본다고 합니다.

 

4. 철분의 흡수를 높여주어 신경쇠약이나 

스트레스 해소 등 정신을 맑게 해준답니다.

 

5. 돌미나리에 들어있는 비타민C 성분이 

철분의 흡수력을 도와 빈혈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등등…….

 

돌미나리의 효능은 제 개인의 지식 습득으로 학습한 글이니

전문서적으로 효능을 참고하시어 응용하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소소한 요리 행복으로 좋은 하루 만들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