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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미나리나물,효능,돌미나리 소면,간에좋은음식 오늘은 돌미나리 나물을 만들어보았습니다. 가을엔 열매와 곡식이 풍부하고 봄엔 나물과 꽃이 풍성한 계절인 것 같습니다. 돌미나리는 맛과 건강효능이 풍부한 식탁에 올릴 수 있는 아주 유용한 나물인 것 같아요. 요리 방법으론 데쳐서 양념으로 무쳐서도 응용하지만 전 개인적으로 가열하지 않은 생으로 먹는 걸 선호하는 편입니다. 그럼 어떤 요리로 응용하였는지 소개 올리겠습니다. ★돌미나리 소면 만드는법★ 1. 돌미나리를 흙이 안보일때까지 깨끗하게 여러 번 헹군 후 볼에 식초 한 수저를 희석해 10분 정도 담가 논다. 2. 10분 후 3번 정도 헹구어 소쿠리에 건져 물을 뺀다. 3. 물 빠지는 동안 볼에 양념장을 만들어 준비해둔다. (고추장,매실엑기스,꿀,식초,다진마늘,해산물) 4. 소면을 삶아내어 찬물에 헹구어 소.. 2021. 3. 30.
봄나물,지칭개나물, 효능 오늘은 지칭 개나 물을 만들어보았습니다. 들길에 논과 밭에 흔히 보이는 풀만으로 알고 있던 지칭개가 식용 나물로 또는 약용으로 쓰임새가 있다는 새로운 지식을 알고는 생활 속 지식 아이템 획득을 한 거예요. 지칭 개를 채취하기 위해 한적한 시골 밭두렁 논두렁으로 발길을 디뎌보니 봄의 전령사 냉이는 꽃을 피우기 시작했고 보이는 게 전부 지칭개입입니다. 나물을 만들어볼 행복감에 적당히 캐왔습니다. 이제 지칭 개나 물을 만드는 순서를 나열해볼게요. 지칭개나물 만들기과정 1. 지칭개나물에 묻은 흙을 제거하기 위해 여러 번 헹구어냅니다. 2. 볼바닥에 흙이 보이지 않을 때까지 헹구어낸다음 물이담긴볼에 식초두수저를 희석해 지칭 개를 넣어 10분간 담가놓아요. 3. 다시 여러 번 헹구어 소쿠리에 건져놓고 끓는 물에 굵.. 2021. 3. 27.
봄나물, 벌금자리나물 오늘은 봄나물중 벌금자리 나물을 소개해보겠습니다. 봄이 오면 봄나물반찬을 만들어먹고 싶어지고, 새싹채소들이 먹고 싶어지는 계절이죠! 녹색채소들을 워낙 좋아해서 항상 식용가능한 풀들도 먹곤 합니다. 오늘은 날씨도 포근하고 산수유,생강나무들도 꽃망울을 터트려 드라이브삼아 산책길을 나섰다가 오염이 안된 시골길에서 벌금자리라는 나물을 발견하고 옛날 나물반찬으로 먹었던 추억으로 나물을 채취했어요. 어릴적엔 반찬종류가 흔치 않아 봄나물을 뜯어 고추장 양념으로 맛나게 만들어 비벼먹고 나면 어찌나 맛있던지 추억이 솔솔 떠오릅니다. 우선 나물을 물에 몇번 헹구어 흙물을 제거하고 물이 맑아지면 새물을 받은 볼에 식초 한수저정도 부어 희석을 시킵니다. 그볼에 벌금자리나물을 10분정도 담가놓아요. 그리고 다시 여러번 헹구면서.. 2021. 3. 16.
냉이,냉이요리,냉이효능 봄이면 어릴 적 밭으로 둑으로 나물 캐러 다녔던 추억이 생생합니다. 시간이 흘러 생각해보면 지금 시대엔 흔하지 않은 정겨운 추억이죠! 그래서 그런지 봄이 되면 나물 캐러 다니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는데 시간이 녹녹하지 않네요. 벼루고 벼루던 추억의 나물 캐기를 나섰어요. 요즘 시대엔 밭에 제초제를 일찍 뿌린다는 말도 들어보기도 해서 선배언니의 조언을 들어가며 약을 하지 않은 밭으로 동행했습니다. 세상에~ 냉이 천국입니다. 그나마 냉이 구별은 할 줄 알아서 냉이 천국을 보는 순간 보물을 본것만같은 행복감 완전 신나게 냉이를 캐어 담으면서 허리 아픈 것도 모를 정도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왔네요. 냉이 손질은 흐르는 물에 몇 번을 헹구어 흙탕물을 없애고 또 5분정도 새물에 식초 두 방울을 희석해 담가놨다가 헹.. 2021. 3. 13.
곰이 좋아하는 나물? 곰취의 효능 및 효과 오늘은 곰취라는 나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곰취(학명: Ligularia fischeri, 영어: gomchwi 또는 fischers ragwort)는 국화과에 딸린 우리나라가 원산지인 여러해살이풀이다. 곰취는 곰이 좋아하는 나물이라는 뜻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이름 보고 설마 그럴까 했는데 정말이었다. 전국적으로 깊은 산의 습지에서 자생하며 곰이 살 정도로 깊은 산에서만 자란다고 하여 붙여졌다고 하며 웅소라고도 한다. 키 는 1m쯤이고, 뿌리잎은 잎꼭지가 길고 심장 모양이며 날카로운 잔 톱니가 있고 줄기잎은 작고 아랫도리는 칼집 모양으로 줄기를 싼다. 아래 사진처럼 생겼다. 뿌리에 달린 잎 사이에서 줄기가 나오며 보통 잎이 3장정도 달리다. 줄기에서 나온 잎은 뿌리에 달린 잎과 모양이 비슷하지만 크.. 2021. 3. 10.
청주 좌구산 맛집(율리마을식당) 좌구산은 증평군 율리에 위치해 있는산으로 한남금북정맥의 최고봉(657m)으로 증평,청주,괴산 3군이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능선을 따라 다양한 수종이 아름다운 산림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좌구산 정상에서 조망되는 삼기저수지는 주변 산세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형성하고 있다. 좌구산은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는 거북이처럼 생겼다고 하여 앉을(좌)거북(구)를 써서 좌구산이라고 부른다.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에서 거북이가 이긴 이유는 앞서가는 토끼가 아닌 자신의 목표를 향해 정진했기 때문이다. 또한, 좌구산 자락의 율리에는 '당대 문단의 제 1인자' 라는 평가를 받으며시명을 떨친 백곡 김득신의 묘소가 있다. 백곡 김득신은 백이전을 1억 1만 3천번(지금의 11만 3천번)을 읽었다. 좌구산 명상구름다리를 걸으며.. 2021. 2. 24.
매생이(계란말이),매생이 남해안 청정해역에서 주로 채집되어 우리나라 전국민이 겨울이면 한 번쯤은 먹어보는 매생이 11월~5월까지 채집된다고 합니다. 굴 요리 집에 가면 매생이는 같이 나오더라고요~ 굴은 알레르기가 있어 매생이 요리만 골라 먹곤 했습니다. 매생이의 맛과 색감에 반해 매생이 요리를 알아봤어요. 매생잇국 부침개 등등 있더라고요. 신랑은 매생이굴국으로 해주고 매생이 부침개로 만들어 맛있게 먹고 매생이가 남아서 다음날은 매생이 계란말이를 만들어봤어요. 평소에 계란말이 좀 해보신 분들은 어려움 없이 수월하게 만든 실수 있을 거예요. 전 이렇게 만들어봤어요. 1. 매생이를 깨끗한 물에 여러 번 헹구어 물기를 꼭 짠다. 2. 도마위에 올려놓고 칼로 넓적하게 썬다. 3. 당근도 곱게 채를 썰어 다진다. 4. 계란풀은 그릇에 매생.. 2021. 2. 5.
곰피(쇠미역),곰피효능 겨울철 밥상에 물미역, 곰피는 해마다 올라오는 반찬이네요. 추워도 시원한음식이 당기는이유가 뭘까요? 곰피는 다른양념도 필요없고, 요리를 할 필요도 없이 그저 깔끔하게 데쳐서 초장만 있으면 곰피 한뭉치 뚝딱.....곰삭해요. 곰피는 식감이 쫄깃하고, 양념맛도 없이 천연맛이 나는게 참 깔끔한 맛으로 한뭉치를 다 먹어도 행복한 포만감으로 몸도 가뿐해서 전 즐겨먹는 식재료입니다. 물미역도 좋아하지만 물미역보단 곰피가 쫄끼한 씹히는 식감이 더 좋네요. 물에 헹구어서 그냥먹긴 부담스럽죠! 쫄깃하게 데치는 법을 소개할게요. 1.물을 끓입니다. 2.한김 올라오면 굵은소금을 한수저 넣고 곰피 묶인채로 머리부분부터 넣어 진한파릇한 색이 나면 나머지 부분을 다 넣습니다. (묶여있는채로 넣어야 흐트러짐이 없어요) 3.다 넣었.. 2021. 1. 12.
무우(짠무만들기), 무효능,무짱아치 늦가을 11월초에 김장을 하러 시댁에 다녀왔는데 농사지으신 무우를 한보따리 주셔서 감사하게 받아왔습니다. 작년에 얻어왔던 짠무를 요리해봤더니 너무 맛있길래 저도 만들어보려고 만드는법을 여쭤보고 그대로 해보았어요. 처음 해보는거라 재미도 있고 잘되었음 하는 기대로 차근차근 만들었어요. 그럼.... 짠무 만드는법을 올려보겠습니다. 준비물 무우, 양동이, 무우담을 통,식초(전 김치통을 준비했습니다) 1.일단은 무에 달라붙은 흙을 수세미로 잘 닦아서 깨끗하게 헹구어냅니다. 2.천일염 굵은소금을 큰 그릇에 두대접을 붓고 무우 하나씩 굴려가며 소금이 묻어나게 합니다. (물기가 있어야 소금이 잘 묻어나요) 3.굴린 무를 통에 하나씩 차곡차곡 나란히 넣어요 4.원하는 만큼 담았으면 남은소금을 솔솔 뿌려주고 (무우가 소.. 2021.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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